"추석 인심 훈훈" 음성·괴산서 어려운 이웃에 온정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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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관·단체 후원금 기탁, 선물·밑반찬 전달도 이어져
추석을 앞두고 충북 중부지역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0일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음성군 골프협회도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음성군은 이 성금을 충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에 있는 기업체 비알코리아는 형편이 어려운 50가구에 한과와 햄 선물세트를 전달했고, JY건설산업은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괴산 소재 기업 세광도 이날 괴산군에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전했다.
한국 여성 농업인 괴산군연합회는 버섯, 햅쌀 등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농산물 꾸러미를 저소득층 70가구에 전달했으며, 괴산군 청천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는 회원들이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 55곳에 전달했다.
괴산군 6급 이상 여성 공무원 모임인 '알파 걸스'는 이날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200여명에게 점심을 무료로 대접하고 배식 봉사활동도 했다.
후원에 나선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훈훈한 명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추석을 앞두고 충북 중부지역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 골프협회도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음성군은 이 성금을 충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에 있는 기업체 비알코리아는 형편이 어려운 50가구에 한과와 햄 선물세트를 전달했고, JY건설산업은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괴산 소재 기업 세광도 이날 괴산군에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전했다.


후원에 나선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훈훈한 명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