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기념품 가게서 불…초기 진화 '다행'
광주 디자인비엔날레에 입점한 기념품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직원의 신속하게 조치해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10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께 광주 북구 비엔날레 전시관 입구에 위치한 기념품 가게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기념품 가게에 있던 직원이 소화기를 가져와 불길을 잡은 뒤 연기를 피해 밖으로 대피했다.

가게에는 해당 직원 외 다른 사람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환풍기 등을 통해 배연 작업을 실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