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 추석 연휴 특별 개방…춘향테마파크도 무료
전북 남원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4일까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

보물 제281호로 평소 개방하지 않는 광한루 누각도 12일부터 29일까지는 하루 2차례 입장을 허용한다.

선착순으로 30명씩에 기회를 준다.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에서는 사물놀이, 판소리, 목판인쇄를 체험하고 활쏘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춘향전의 무대인 광한루원은 조선 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 정원으로 광한루와 함께 춘향사당, 오작교, 완월정 등이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33호로 지정돼 있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과 이 도령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해 만든 관광시설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