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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7월 GDP 0.3% 증가 호전…경기 불황 우려 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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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이어 3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작아져
    英 7월 GDP 0.3% 증가 호전…경기 불황 우려 더나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영국 경제가 7월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 7월 국내총생산(GDP)이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같은 증가폭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영국 경제의 월별 성장률(전월 대비)은 5월 0.2%에서 6월 0%로 떨어졌다가 7월 다시 회복했다.

    영국 경제는 2분기 -0.2%의 성장률을 기록, 2012년 4분기 이후 6년 반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이에 따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경기 불황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2분기 연속으로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 경기 불황으로 정의된다.

    영국 경제의 80% 가까이를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이 4개월 연속 침체에서 벗어나 7월 0.3% 성장했고, 제조업 생산 역시 0.3% 증가했다.

    건설업은 0.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7월 영국 성장률이 매우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3분기까지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져 불황에 빠질 가능성은 작아진 것으로 평가했다.

    영국 경제의 7월까지 3개월간 성장률은 직전 3개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지난달 영국 경제가 3분기 0.3%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영란은행은 영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한 2분기에도 제자리 걸음을 할 것이라는 낙관적 견해를 펼친 바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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