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9.09.09 17:28
수정2019.12.08 00:00
지면A10
15호 태풍 ‘파사이’가 9일 도쿄 등 일본 수도권을 강타했다. 파사이는 도쿄 인근 지바시 관측 사상 가장 빠른 초당 순간풍속 57m를 기록했다. 도쿄와 지바현, 가나가와현 등에서 93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지바현 등에서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항공 철도 등이 대거 운행 중지됐다. 도쿄 하네다 공항의 한 건물에서 가설물들이 태풍으로 무너져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