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바울 "간미연,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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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바울·간미연, '택시안에서' 인터뷰
결혼 발표에 다시 주목
황바울 "간미연, 깔끔하게 연기하는 배우"
결혼 발표에 다시 주목
황바울 "간미연, 깔끔하게 연기하는 배우"

올해 2월 방송된 tbsTV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에서는 연극 '택시 안에서' 주연 배우인 간미연, 황바울은 함께 인터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간미연은 황바울에 대해 "감정을 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칭했고, 황바울은 "깔끔하게 연기하는 배우"라고 칭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황바울은 간미연에 대해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 "(소극장에서 연기를 할 때)소소하게 간미연스러운 부분을 봐주신다"며 "그래서 더 편하게 봐주실 수 있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연기를 하면서 서로 고민을 토로한다"며 "저는 성격대로 하면 될 거 같다고 한다"면서 돈독한 관계를 내비쳤다.

간미연은 "(황바울이)오빠로 나오고, 저도 20대 후반이라는 설정이라 일부러 어리게 하는게 어려웠다"며 "애교도 많아야 하고"라고 연기의 어려움을 전하자, 황바울은 "평소에 애교 많잖아"라며 숨겨진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또 진행자가 "극의 클라이맥스 대사인 '당신은 여전히 여전히 아름답다'는 말을 저렇게 달달한 (황바울의) 목소리로 들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하자, 간미연은 당황하며 "저요? 네. 행복할 것 같아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 멤버로 데뷔, '머리하는 날', '야야야', '킬러', '겟업(Get up)'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뮤지컬 '아이러브유', '록키호러쇼', '킹아더' 등에 출연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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