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49척·양식장 9개소…피해 규모 더 늘듯

수협중앙회는 8일 임준택 중앙회장이 재난 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협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현재 어선 49척과 양식장 9개소, 시설물 21개, 공작물 12개 등 전국적으로 91건의 피해 상황이 접수됐으며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수협은 5일부터 '링링'에 대비한 재난 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 대비태세를 유지해왔다.

수협 "태풍 '링링'으로 전국 91건 피해상황 접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