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여의도고에 고교생 금융교육과정 개설
이번에 개설된 교육과정은 ‘디지털 혁신과 창의적 금융인재’라는 과목명으로 올해 2학기 여의도고 1학년 전체 10개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과정은 창의적 체험활동 과정 가운데 하나로 금융강의 4시간, 모의투자 게임 등 체험활동 2시간, 증권사·자산운용사 CEO 특강 2시간으로 구성돼있다.
CEO 특강의 강사로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화장이 첫 강의를 맡았다.
이어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여의도고와 금융교육 과정을 진행하는 한편 전국의 더 많은 고등학생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별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의미가 크지만, 정규교과서에 금융교육 내용을 확대 반영하여 청소년기에 금융마인드를 올바로 형성해 주는 것이 더욱 긴요하다“고 말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