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10~40mm 비…7일 태풍 영향권
6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다.

낮 기온은 26~31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1~3도 높겠다.

7일에는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으로 20~60mm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 피해가 우려되니 침수와 산사태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세먼지는 대구·경북 모두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