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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붙였다 떼는 딥티크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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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개념 '레디 투 퍼퓸' 3종
    타투·팔찌·브로치처럼 활용
    붙였다 떼는 딥티크 향수
    타투(문신) 스티커처럼 몸에 붙이거나 팔찌, 브로치 형태로 향을 즐길 수 있는 향수가 나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티크’는 액세서리처럼 착용하는 신개념 향수 ‘레디 투 퍼퓸’ 3종을 5일 출시했다. 후각으로만 즐기던 향수를 시각적으로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퍼퓸 드 패치’는 스티커 형태의 향수로, 타투를 한 것처럼 원하는 신체 부위에 붙일 수 있다. 장미 모양의 스티커엔 ‘오 로즈’ 향을 넣는 등 모양에 따라 다른 향을 낸 게 특징이다. 타투 색상은 무광의 블랙으로, 고급스러운 새틴 소재를 적용했다. 손목이나 목, 어깨, 발목 등 원하는 부위에 쉽게 붙일 수 있다. 향기가 위로 퍼져 나가는 특수 기술을 적용해 하루 종일 향이 유지된다. 최대 세 번까지 붙였다 뗄 수 있다. 다섯 장이 들어 있고 가격은 7만원대다.

    퍼퓸 드 브로치
    퍼퓸 드 브로치
    팔찌처럼 손목에 착용하는 ‘퍼퓸 드 브레이슬릿’은 팔찌 줄이 피부에 닿으면 향이 나기 시작하는 제품이다. 1주일에서 최대 열흘까지 향기가 유지된다. 총 6m에 달하는 줄이 들어 있어 약 30개의 팔찌를 만들 수 있다. 원하는 길이만큼 빼 매듭을 지은 뒤 금색 잠금장치로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가격은 11만원대다.

    새 모양의 브로치로 나온 ‘퍼퓸 드 브로치’는 옷이나 가방 등에 달 수 있다. 골드 메탈 소재를 사용했다. 움직이면 새의 다리가 흔들리면서 새 몸 안에 들어 있는 향기가 나는 세라믹에서 은은하게 향이 나오는 식이다. 인기 향수인 ‘도 손’ ‘오 로즈’ ‘플레르 드 뽀’ 등 세 가지 향으로 나왔다. 브로치와 파우치, 세라믹 2개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4만5000원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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