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도로에서 화물차 2대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각각 들이받아 2명이 사상했다.

청주서 화물차 2대, 가로수·가로등 '쾅'…2명 사상
5일 오전 8시 5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도로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진행 방향 오른쪽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66)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앞서 오전 8시 30분께는 상당구 용암동 도로에서 B(57)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가로등 인근에는 행인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