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이웃사랑 지원금 1억2천500만원 전달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5일 울산 북구청을 통해 이웃사랑 지원금 1억2천500만원을 국제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울산북구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지원금 중 1억원은 북구 초등학교 어린이 자동차 놀이터 조성과 아동, 학부모 대상 놀이 관련 워크숍 추진 사업에 쓰인다.

2천만원은 화재 취약 주택에 단독 경보형 화재 감지기 3천여개를 설치하는 데 사용된다.

또 울산 북구청 광장에서 21일 열리는 제8회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에 500만원이 지원돼 복지단체 홍보와 문화공연, 나눔장터 등에 활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