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 10주년…"어업인 장학·의료·복지 지원에 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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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설립된 재단은 현재 총자산 153억원의 재원을 갖춘 국내 유일 어업인 전담 복지기구로 성장했다.
재단은 그동안 저소득층 어업인 자녀에게 장학금 총 21억원을 지급했다.
또 어업인 1만4천명에게 22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우리 어촌은 여전히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어족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두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수협재단이 장학·의료·복지지원 사업 수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