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학교 결원 현황, 교육청·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
서울 각 중학교 결원 현황이 매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갱신돼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고 교육청이 5일 밝혔다.

고등학교 결원 현황은 2016년 말부터 공개돼왔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거주지가 속한 학교군 내 학교 가운데 결원이 있는 곳에만 전학할 수 있다.

작년 11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중·고교생이 전학하려 할 때 학교나 교육청에 결원 현황을 일일이 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라고 17개 시·도 교육청에 권고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중학교 결원 현황 공개와 함께 다른 시·도 중학생이 서울로 전학하려는 경우 팩스나 우편으로도 전학을 신청할 수 있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