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신속한 현장대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2년간 추석 연휴 기간 일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2017년 78.3건, 작년에는 82.8건이었다.
같은 기간 구조는 2천5건에서 2천73건, 구급은 5천119건에서 5천217건으로 각각 늘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이러한 소방활동 수요에 대비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대민지원 활동을 위한 것이다.
연휴 기간 안전관리자가 쉬는 상점가 등의 화재를 예방하고 사람이 몰리는 장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한다.
기차역·고속버스터미널 등 전국 1천89곳에 소방차량 1천157대와 구조·구급대원 3천367명을 전진 배치해 유사시 현장에서 안전조치와 응급처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공장·창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특별조사를 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해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