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해양경찰청, 중소 조선소 수주 지원…해외 경비정 건조 계획 입수해 연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조선업 살리자' 프로젝트
    11월 10개국 초청 수출상담회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이 전남 목포의 조선소를 방문해 경비정 건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이 전남 목포의 조선소를 방문해 경비정 건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인천에 있는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외국 해양경찰청에서 사용하는 경비정을 국내 중소 조선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조선업을 살리자’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미국, 케냐, 아르헨티나 등 해외 15개국의 해양경찰청과 교류하면서 공유하는 선박의 구매·건조 정보를 조선업계에 제공하거나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주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석우근 해경청 국제협력팀장은 “두 달에 한 번꼴로 외국 해양경찰청들과 국제회의를 여는 과정에서 경비정, 순찰선 등 선박의 구매·건조 정보를 알게 된다”며 “전문인력 및 정보 부족으로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조선업체와 상생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경청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경비정을 최대 100척까지 늘린다는 건조 계획을 확인했다. 해경청은 국내 중소 조선소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사소개 등 각종 자료를 현지에 보내고, 구매담당자의 한국 초청을 추진하고 있다. 해경청 국제협력팀은 지난달 20일 KOTRA와 ‘해양치안 분야 수출장려를 위한 협약’을 맺고 오는 11월 13일 ‘KOTRA-해양경찰청 협업 아세안 10개국 해경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기로 했다.

    해경청은 국제업무 협약을 맺은 아세안 10개국과 인도의 함정구매 담당자를 초청하고, KOTRA는 무역거래에 따른 수출상담을 지원한다. 해경청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도 적극 활용해 조선업계를 살리기로 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인천商議, 中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인천상공회의소는 4일 오후 2시부터 3층 교육장에서 ‘중국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연다. 중국 시장 분석과 비즈니스 환경, 온라인 유통전략 등 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2. 2

      조선업 노동자 1만6000명 총파업 대회 "구조조정 중단"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과 조선업종노조연대(조선노연)는 28일 조선업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금속노조와 조선노연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구조조정 저...

    3. 3

      해경, 4차 산업혁명 기술적용 장비개발 추진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의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해양경찰 추진단’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진단은 국민 체감형 해양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장비 개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