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4개 기관·단체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45억원어치 구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일 대구시에 따르면 3일 대구은행 시청지점에서 열리는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행사에서 대구은행 10억원, 대구시교육청 7억원, 대구상공회의소 5억원, 한국가스공사 5억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원 등을 구매 약정한다.
대구시는 지역 150개 전통시장의 매출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추석 연휴 전 2주간을 온누리상품권 집중 홍보·판매 기간으로 정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목표를 2천억원으로 정하고 전국아파트연합회, 대구상인연합회 등과 함께 아파트단지 등에서 상품권 판촉 순회 홍보도 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7월 말 현재 대구지역 상품권 판매액은 1천71억여원으로 약 53%를 기록했고, 지역 내 사용비율인 회수율은 124.6%로 전국 1위"라고 설명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서문시장 야시장 성공과 시장별 특성화 사업추진으로 외부고객이 대거 유입돼 상품권 회수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