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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5년 초고령사회 진입'…세종시 대책 마련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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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5년 초고령사회 진입'…세종시 대책 마련 서두른다
    2035년이면 세종 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게 돼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2일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발표한 세종시 고령 친화도 진단 결과,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12년 1만7천214명에서 2016년 2만4천197명, 올해 7월 기준 3만790명으로 증가했다.

    2035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1만7천62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면 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6.7%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데 비해 동 지역은 4.8%에 불과해 도농 간 고령화 비율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노인 인구비율 증가, 도농 고령화 비율 격차 심화 문제를 비롯해 65세 이상 노인이 겪을 사회적 무관심과 빈곤·질병·고독 등에 대한 대책 마련도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이날 시청 김종서실에서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수행 중인 '세종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세종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3개년 실행계획 수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오는 10월까지 수행한다.

    시는 내년 2월 인증을 목표로, 오는 11월 세계보건기구에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순근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노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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