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3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햄프셔주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서 진행 중인 사우스햄튼과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다니엘 제임스 선제골로 1-0 리드를 지키고 있다.
전반 10분 제임스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니엘 제임스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3라운드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일격을 당한 사우스햄튼이 반격했지만, 맨유 박스 근처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이렇다 할 기회를 못 잡던 사우스햄튼은 전반 34분 잉스가 중거리 슈팅은 했지만 위력이 떨어졌다.
이후 양 팀은 하프라인과 터치라인 부근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며 경기가 잠시 과열되기도 했다. 맨유가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