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톡] '장산범' 귀를 기울이면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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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염정아 내세운 공포물
일상의 소리, 공포로 전환
일상의 소리, 공포로 전환

2017년 8월 17일 개봉한 '장산범'은 도시를 떠나 장산으로 이사 온 희연(염정아)과 민호(박혁권) 부부가 비밀스러운 여자아이(신린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숨박꼭질'에서 익숙하고 일상적인 공간인 집을 공포로 바꿔 놓은 허정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작품. '장산범'은 일상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를 공포스럽게 전환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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