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30일 부산서 정부 규탄 장외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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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부산시당은 30일 오후 5시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살리자 대한민국! 문 정권 규탄 부산·울산·경남 집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황교안 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부산·울산·경남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이 대거 참여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집회에 나와 법무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조국 전 민정수석 딸과 관련한 각종 특혜 의혹을 거론하면서 규탄 연설을 할 예정이다.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 조경태 최고위원 등도 문 정부 인사 문제 등을 비판하고 조국 후보자 사퇴를 주장하는 연설을 한다.
한국당 부산시당은 "부산·울산·경남 당원, 시·도민 등이 참여해 문 정권 실정과 잘못된 인사 등을 규탄하고 대한민국을 살리자는 취지로 집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송상현광장에서 한국당 부산시당 주최로 시민과 당원이 정책을 제안하는 '자유시민 정치박람회'가 열린다.
정치박람회는 정기국회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시민과 당원이 정책을 제안하고 의원 보좌진과 중앙당 정책국 실무자 등과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