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윤재옥 의원, 국회서 물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
대구시는 윤재옥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물 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학계, 공공기관, 물산업계 등이 참여해 한국물기술인증원,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의 조기 안정화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이 '국가 물 산업 육성·지원 정책방향', 이치우 한국환경공단 부장이 '물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 방안과 효과', 최승일 고려대 교수가 '물 기술 연구개발 방안'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참석한 전문가들이 물 산업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 및 물기술인증원의 역할과 운영 효율화 방안에 관해 자유토론하고 물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세부 추진 방안을 토의한다.

물 산업 기술개발·사업화 등의 집적단지인 클러스터는 지난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물기술인증원은 설립을 준비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세미나를 통해 클러스터, 인·검증 전문기관인 물기술인증원의 안정화를 꾀하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도출되는 방안을 대구 물 산업 육성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