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35년 인구 목표 16만→10만명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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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의 2035년 인구 목표가 16만명에서 10만명으로 조정됐다.
29일 가평군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35년 가평군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현재 인구 6만4천명에서 16년간 3만6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6만7천900명, 2025년 7만5천798명, 2030년 8만7천309명 등이다.
애초 가평군은 2035년 인구 목표를 16만명으로 설정했다.
그러나 경기도 심의 과정에서 10만명으로 4만명 줄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인구 목표를 과도하게 설정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도시의 자족 기능과 출산율, 사망률 등을 고려, 현실적인 계획 인구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증가 요인으로 광역교통망인 제2경춘국도를 비롯한 14개 도로망의 신설·확장, 주택 공급, 저탄소 녹색 도시 기반조성 등이 반영됐다.
도시공간구조는 1도심, 3부도심 체계가 유지되며 가평, 청평·설악, 현리 등 3개 생활권을 나눠 개발이 진행된다.
시가화용지 12.850㎢, 시가화예정용지 16.951㎢ 등 토지 이용계획도 확정됐다.
가평군은 2035년 기본계획을 경기도 최종 승인 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9일 가평군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35년 가평군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현재 인구 6만4천명에서 16년간 3만6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6만7천900명, 2025년 7만5천798명, 2030년 8만7천309명 등이다.
애초 가평군은 2035년 인구 목표를 16만명으로 설정했다.
그러나 경기도 심의 과정에서 10만명으로 4만명 줄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인구 목표를 과도하게 설정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도시의 자족 기능과 출산율, 사망률 등을 고려, 현실적인 계획 인구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증가 요인으로 광역교통망인 제2경춘국도를 비롯한 14개 도로망의 신설·확장, 주택 공급, 저탄소 녹색 도시 기반조성 등이 반영됐다.
도시공간구조는 1도심, 3부도심 체계가 유지되며 가평, 청평·설악, 현리 등 3개 생활권을 나눠 개발이 진행된다.
시가화용지 12.850㎢, 시가화예정용지 16.951㎢ 등 토지 이용계획도 확정됐다.
가평군은 2035년 기본계획을 경기도 최종 승인 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