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년 넘긴 근로자 계속 고용하면 1인당 月 30만원 지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규 편성 예산

    청년 신규 채용 줄어들 '우려'
    여권 발급 온라인 신청 가능
    내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이 정년을 넘긴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고령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조치이지만 청년층의 신규 취업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년 넘긴 근로자 계속 고용하면 1인당 月 30만원 지원
    정부가 29일 발표한 2020년도 예산안을 보면 내년부터 중소·중견기업에 ‘계속고용장려금’을 주기 위해 295억6000만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계속고용장려금은 정년제도를 운영 중인 기업이 ‘정년을 넘긴 직원도 계속 고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취업규칙과 단체협약 등에 명시할 경우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정년을 넘긴 직원 한 명당 월 30만원을 정부가 지원한다. 월급이 300만원인 직원을 계속 고용한다고 가정하면 정부 지원금 30만원이 나오기 때문에 기업 부담은 270만원으로 준다.

    내년부터는 국선변호인을 공소가 제기되기 전 단계(피의자)에도 제공한다. 지금은 공소가 제기된 사람(피고인)만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17억9400만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내년에는 피의자 중 미성년자와 심신장애자에게 우선 적용하고 2021년부터 중범자에게도 확대 시행한다. 정부는 수사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는 여권 발급 신청 시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정부는 예산 6억4100만원을 들여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고 수령 시에만 관공서를 방문하게 할 방침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513조 초슈퍼 예산안'…與 "시대요구" vs 한국당 "속임수 예산"

      민주 "최선의 선택…혁신성장 속도 올리는 데 투입"한국당 "총선용 선심성 예산", 바른미래 "국가채무에 노골적 의존"정의 "적재적소 투입해야", 평화 "소득재분배 정책이 우선"여야는 29일 정부가 국회에...

    2. 2

      내년 사상최대 '적자 예산' 짠 정부…513.5兆 국채 60兆 찍어 메운다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9.3% 늘어난 513조5000억원으로 짰다. 내년 총수입(482조원)보다 31조5000억원을 더 푸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 예산’을 설계했다. 나랏빚이 크게 늘...

    3. 3

      경제활력에 70兆 투입…복지예산 181兆, 3년 연속 10%대 증가

      ‘일본 수출규제 대응, 미래 성장동력 확보, 경제활력 제고….’기획재정부가 꼽은 내년 예산안의 ‘키워드’들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짠 지난 2년 예산안에선 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