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신규 채용 줄어들 '우려'
여권 발급 온라인 신청 가능
내년부터는 국선변호인을 공소가 제기되기 전 단계(피의자)에도 제공한다. 지금은 공소가 제기된 사람(피고인)만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17억9400만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내년에는 피의자 중 미성년자와 심신장애자에게 우선 적용하고 2021년부터 중범자에게도 확대 시행한다. 정부는 수사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는 여권 발급 신청 시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정부는 예산 6억4100만원을 들여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고 수령 시에만 관공서를 방문하게 할 방침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