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리 찾아 이스탄불 몰려든 난민 1만6천명 당국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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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주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25일까지 거주 허가 없이 이스탄불에 머물던 난민 1만6천42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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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일간 사바흐는 이스탄불 주 당국에 적발된 난민들은 본래 등록된 터키 내 다른 지역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시리아 난민 360만명을 포함해 대규모 난민을 수용 중인 터키는 이들을 국토 전역에 균등하게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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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터키 당국은 올해 들어 난민에게 신규 이스탄불 거주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아울러 거주 허가 없이 이스탄불에 머무는 난민들에게 10월 30일까지 본래 등록된 지역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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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스탄불은 비공식적으로 취업할 기회가 많아 난민들에게 매력적인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는 비공식 고용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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