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학교폭력 경험한 학생 1.2%…전국 평균보다 낮아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 학생의 1.2%가 학교 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지난 4월 1일∼30일 지역 531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참여한 학생 21만934명 가운데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1.2%에 해당하는 2천620명이었다. 이는 전국 평균 1.6%보다 낮은 수준이다.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폭력 유형으로 언어폭력(35.3%), 집단따돌림(23.7%), 스토킹(9.4%), 사이버폭력(8.4%), 신체폭력(8.3%) 등을 들었다.
피해 장소는 교실 안(29.9%), 복도(13.4%), 운동장(9.6%) 순이었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부 교통망 확충 연구용역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내부 교통망 확충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인천연구원,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대중교통·도로체계·공유자전거 등 송도국제도시 내부교통망을 진단한다.
또 교통 관련 법과 제도를 검토하고 교통 수요를 분석해 도입 가능한 교통수단과 실행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설명회와 중간보고회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교통 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