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태 환경장관포럼 부산으로" 시의회 건의안 채택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020년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부산 유치를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7일 밝혔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채택한 '2020년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부산 개최 건의안'을 9월 6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청와대, 국회,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2020년 9월 열리는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41개 국가, 국제기구, NGO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다.

8월 환경부 1차 심사에서 부산, 인천, 수원 등 3개 후보지가 선정됐다.

29일 현장실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개최지가 선정된다.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건의문에서 "부산은 2002년 월드컵 조 추첨, 2005년 APEC 정상회의, 2014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세계가 인정하고 증명된 국제 마이스(MICE)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공, 항만, KTX,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와 관광·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진 부산은 아·태 환경장관포럼 개최 최적지"라며 "시의회에서 강력한 지원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아·태 환경장관포럼은 아·태지역 관할에 해당하는 41개국 지역별 장관포럼으로 유엔환경총회 준비와 지역 환경문제를 논의하는 유엔환경총회, 지역별 장관급 포럼이 격년으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