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 기념·정신계승 사업 밑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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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5개년 계획 수립
광주시가 추진하는 민주화운동 기념사업과 정신 계승을 위한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광주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 및 정신계승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지역 민주화운동 기념과 정신계승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기 위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시와 조선대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간담회와 자문회의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은 4·19혁명 이후부터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에 대한 역사정리, 추모사업, 기념사업, 교육·홍보사업, 국내외 연대강화사업을 단계·시기별로 제시했다.
먼저 역사정리사업으로 5·18 이외의 주요 민주화운동 연구지원, 부문별 민주화운동 사료구축 및 자료집 발간, 역사정리 및 민주화운동 연구 여건 개선사업 등을 제안했다.
기념행사 및 추모사업으로 기존 기념행사 및 추모사업 지원 확대, 시민참여 확대지원, 민주화운동 공로자 DB 구축 및 운영, 치유사업 방안 등을 내놓았다.
또 교육 및 홍보사업으로 지역대학 교양과목 설치지원,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 설치 지원, 가칭 '민주인권대학원' 설립 지원, 민주역사지도 제작 및 탐방 프로그램 설치 및 운영, SNS를 이용한 민주화운동 홍보 및 역사 왜곡 대응 방안 등이 나왔다.
국내외 연대강화사업으로 국내외 민주화운동단체 네트워크 구축, 전국 청소년 정치토론대회 공동 개최, 과거사 진상규명 및 정명 운동 공동 추진,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 개최되는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위원회에서 세부적인 사업을 확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이번 용역은 지역 민주화운동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민주주의 이행 방안을 마련하고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세부 사업이 확정되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광주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 및 정신계승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지역 민주화운동 기념과 정신계승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기 위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시와 조선대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간담회와 자문회의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은 4·19혁명 이후부터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에 대한 역사정리, 추모사업, 기념사업, 교육·홍보사업, 국내외 연대강화사업을 단계·시기별로 제시했다.
먼저 역사정리사업으로 5·18 이외의 주요 민주화운동 연구지원, 부문별 민주화운동 사료구축 및 자료집 발간, 역사정리 및 민주화운동 연구 여건 개선사업 등을 제안했다.
기념행사 및 추모사업으로 기존 기념행사 및 추모사업 지원 확대, 시민참여 확대지원, 민주화운동 공로자 DB 구축 및 운영, 치유사업 방안 등을 내놓았다.
또 교육 및 홍보사업으로 지역대학 교양과목 설치지원,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 설치 지원, 가칭 '민주인권대학원' 설립 지원, 민주역사지도 제작 및 탐방 프로그램 설치 및 운영, SNS를 이용한 민주화운동 홍보 및 역사 왜곡 대응 방안 등이 나왔다.
국내외 연대강화사업으로 국내외 민주화운동단체 네트워크 구축, 전국 청소년 정치토론대회 공동 개최, 과거사 진상규명 및 정명 운동 공동 추진,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 개최되는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위원회에서 세부적인 사업을 확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이번 용역은 지역 민주화운동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민주주의 이행 방안을 마련하고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세부 사업이 확정되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