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진흥계획 영남권 토론회 29일 부산서 열려
제2차 지역문화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영남권 토론회가 29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2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 경과보고와 지역 현실에 맞는 진흥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이 열린다.

노영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의 경과보고에 이어 제도·기반, 문화도시, 생활문화, 문화인력 등을 주제로 자유토론과 참여자 토론 등으로 열린다.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5년에 한 번씩 수립된다.

문체부는 1차 기본계획(2015∼2019년)이 올해 끝남에 따라 2차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토론회는 전국 10개 권역을 돌며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영남권 토론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