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靑 비서관 5명 교체‥1부속 신지연·정무 김광진·민정 이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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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상자는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김영배 민정비서관,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 민형배 사회정책비서관, 복기왕 정무비서관 등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에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 정무비서관에 김광진 전 국회의원, 자치발전비서관에 유대영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민정비서관에 이광철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사회정책비서관에 정동일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은 1967년생으로 부산 경남여고, 미국 미시간대 국제정치학 학사, 미국 뉴욕로스쿨 법학 박사(J.D.)를 나와 김앤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 대통령비서실 해외언론비서관, 대통령비서실 제2부속비서관을 역임했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는 제1부속비서관에 신 비서관이 임명되면서 첫 여성 발탁인데다 대통령 내외 모두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한편 조한기 전 비서관은 충남 서산·태안, 김영배 전 비서관은 서울 성북갑, 김우영 전 비서관은 서울 은평을, 민형배 전 비서관은 광주 광산을, 복기왕 전 비서관은 충남 아산갑 출마를 앞두고 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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