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아트센터서 전시 후 내달 6일 최종 발표
올해 수림미술상은 누구…후보에 김이예르 등 3명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유진룡)이 운영하는 수림미술상의 올해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2019 수림미술상전'이 21일 동대문구 청량리동 김희수기념 수림아트센터 아트갤러리에서 개막했다.

3회째인 올해부터는 최종 수상자 선정을 위한 전시 형식의 심사가 추가됐다.

공모 지원자 174명 중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김이예르, 안상훈, 이민하 작업이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된다.

재단은 이들 중 1명을 수림미술상 수상자로 선정, 전시 종료일인 다음 달 6일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500만 원, 우수상 2명은 3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수림미술상은 창의력과 열정이 있는 젊은 작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다양한 예술적 시각을 표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