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7개 시·군 호우주의보 해제…오후 늦게 대부분 그쳐
대구지방기상청은 22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 7개 시·군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상주와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구미다.

이에 따라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대구와 경북 경산, 청도, 경주, 영천, 포항 등 6개 지역으로 줄었다.

비는 이날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특보 지역이 줄어든다고 방심하지 말고 축대 붕괴나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경북 7개 시·군 호우주의보 해제…오후 늦게 대부분 그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