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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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21일 "러시아에서의 외교업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북한과 관련해 진전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그간 비건 대표가 러시아 주재 대사로 갈 것이라는 보도가 미국 언론에서 잇달아 나왔는데, 이날 발언은 그것을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