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과 대한병원협회는 제16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병원장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권 병원장은 올해 은평성모병원을 성공적으로 개원하며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 보건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 개원준비단장으로서 병원 건설, 시스템 구축, 장비 설치 등 제반 업무는 물론 교원 인사, 병원 이념 및 비전과 미래상을 확립하는 등의 준비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권 원장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대한병원협회와 한독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2004년부터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 경영 발전 등에 이바지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제16회 '한독학술경영대상'에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