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1일까지 경북 영양과 봉화 등에서 출하된 고랭지 1모작 수박 10만통을 기존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8월에는 평지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물러지고 당도도 낮아지기 쉬워 상대적으로 당도가 높은 고랭지 수박의 선호도가 높아진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평지보다 여름철 평균 기온이 낮고 연중 한 차례만 출하해 품질이 좋은 영양과 봉하 등의 고랭지 수박을 지난해보다 60% 더 많이 준비했다.

이마트, 21일까지 고랭지 수박 할인 판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