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시리아 북서부 난민 캠프에 공습을 단행, 아동 4명을 포함해 민간인 13명이 숨졌다고 영국 소재 인권단체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시리아 인권감시에 따르면 공습은 이날 시리아의 옛 알카에다 제휴 조직 하얏트 타리르 알-샴(HTS)이 장악하고 있는 이들리브 지방 남부 하스 마을 인근에서 이뤄졌다.

러시아, 시리아 난민 캠프 공습…민간인 13명 사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