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아토피 ' 치유 마을 12월 준공…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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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치유하는 공간이 전북 진안군에 들어선다.
진안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43억원을 들여 정천면 봉학리에 짓는 치유 마을이 12월 준공됨에 따라 10월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치유 마을은 단독주택(다가구) 6동 12가구 69.8㎡(21평형) 규모다.
아토피 환아가 포함된 가구로 조림초등학교나 부귀중학교 등 '아토피 안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들 학교로 전학 예정인 가족이면 된다.
문의는 진안군보건소 아토피 한방팀(☎ 063-430-8716~7)으로 하면 된다.
앞서 7월 군은 치유 마을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친환경 숙소와 건강증진실 등 시설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금주 진안군 보건소장은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악지대인 진안군은 환경성 질환을 치료하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치유 마을이 조성되면 아토피 안심 학교로 지정된 조림초교와 부귀중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하고 아토피 환아의 안정적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치유 마을은 단독주택(다가구) 6동 12가구 69.8㎡(21평형) 규모다.
아토피 환아가 포함된 가구로 조림초등학교나 부귀중학교 등 '아토피 안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들 학교로 전학 예정인 가족이면 된다.
문의는 진안군보건소 아토피 한방팀(☎ 063-430-8716~7)으로 하면 된다.
앞서 7월 군은 치유 마을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친환경 숙소와 건강증진실 등 시설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금주 진안군 보건소장은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악지대인 진안군은 환경성 질환을 치료하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치유 마을이 조성되면 아토피 안심 학교로 지정된 조림초교와 부귀중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하고 아토피 환아의 안정적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