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대행업체 위장 취업해 절도 행각…30대 구속
청소대행업체에 취업한 뒤 일감을 받아 청소하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상습절도 혐의로 A(39) 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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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청소대행업체 직원으로 일하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점 등 청소를 하러 간 업소에서 12차례에 걸쳐 84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체에서 청소한 뒤 현금 등이 없어졌다는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폐쇄회로(CC) TV로 A씨 범행을 확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