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광복절 마케팅 '후끈'…일상서 독립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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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광복절을 맞아 프로필 사진 이벤트, 포토카드 인증샷 이벤트 등으로 이뤄진 '#독립 다시새기다' 캠페인을 연다.
15일까지 CU 공식 SNS에 올려진 '대한독립' 심볼을 개인 SNS 프로필로 바꾸고, 이를 캡처해 CU 페이스북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달 14∼18일 독립유공자유가족 복지사업조합이 운영하는 CU한강여의도 1·2호점과 CU서울서대문독립공원점에 비치된 투명 포토카드를 활용해 인증샷을 찍어 '#독립_다시새기다'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려도 된다.

매헌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와 손잡고 만든 전통주 '윤봉길 의사 대한민국 만세주'는 11번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제품으로, 윤 의사가 한인애국단에 입단할 때 쓴 선언문과 사진 등으로 포장했다.
한 세트가 팔릴 때마다 1만원씩 매헌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에 기부된다.
이 외에도 탑텐 '8.15 캠페인 티셔츠', 스파오 '로보트 태권브이 티셔츠', 꼼파뇨 '유관순 열사 티셔츠'·'안중근 의사 티셔츠' 등 의류업체들이 내놓은 티셔츠를 판다.
무궁화를 주제로 디자인한 모나미 볼펜 '153 무궁화'도 살 수 있다.
또 광복절을 맞아 아동의류, 주방용품, 육아용품 등 110여가지 상품을 8천150원 균일가에 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