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伊 재무장관 출신 사코만니 유니크레딧 회장 별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伊 재무장관 출신 사코만니 유니크레딧 회장 별세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유니크레딧의 파브리치오 사코만니 회장이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마 출신인 그는 1967년 이탈리아 중앙은행에 입사한 뒤 국제 파트 업무를 두루 거쳐 부총재 자리까지 올랐다.

    국제통화기금(IMF), 국제부흥개발은행(EBRD) 등 금융 국제기구에서 일한 경험도 있어 이탈리아 금융계의 대표적인 국제통으로 꼽힌다.

    2013년 4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엔리코 레타 총리 내각에서 재무장관으로 일하며 이탈리아 재정위기를 수습하고 금융권의 자산 건전성을 개선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2017년 11월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유니크레딧 이사회에 합류했으며, 작년 4월에는 회장직에 임명돼 경영 능력을 발휘해왔다.

    그의 지인에 따르면 특별한 지병이 없던 사코만니 회장은 이날 갑자기 숨을 거뒀다고 한다.

    그는 전날 2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에도 참석해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 등을 설명한 바 있다.

    유니크레딧은 사코만니 회장 별세와 관련해 현재까지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트럼프 "이란 외교관들 망명하라…유가 압력 완화할 조치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이 엿새째 지속 중인 5일(현지 시간) 이란군 고위 인사들의 항복을 거듭 촉구하는 한편,  전세계 이란 외교관들에게 "새롭고 더 나은 이란을 만들기 위해 우리를 도와달라"면서 망명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지난해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우승팀인 인터 마이애미를 초청한 행사 연설에서 "이란혁명수비대(IRGC)와 군대, 경찰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다시 한번 요구한다. 무기를 내려놓으라. 저들은 죽음을 맞이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투항을 대가로) 면책을 받아들이라. 우리는 당신들을 면책할 것이며, 역사적으로 정말 옳은 편에 서도록 할 것"이라며 "아니면 절대적으로 보장되는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우리는 또한 전세계 이란 외교관들에게 망명을 요청하고 새롭고 더 나은 이란을 만들기 위해 우리를 도와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란은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다"며 "미국은 앞으로 누가 그 나라를 이끌게 되더라도 이란이 미국, 이스라엘, 이웃국가 누구라도 위협하지 못하도록 보장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황에 대해서는 "미군은 훌륭한 이스라엘 파트너들과 함께 예정보다 훨씬 앞서서 적들을 완전히 초토화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의 해군은 끝났다. 사흘간 24척의 함정을 격침했다"며 "대공 방어체계도 사라졌다. 방공망도 없고 모든 비행기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통신체계는 무너졌다"며 "미사일도 끝났고, 발사대도 끝이

    2. 2

      美 국방 "탄약 가득 찼고 의지 철통 같다…우리가 일정 통제"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유도탄 등이 부족해지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반박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플로리다주 탬파의 미 중부사령부 본부가 있는 맥딜 공군기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탄약이 부족하지 않다. 방어 및 공격 무기 비축량은 우리가 필요한 만큼 작전을 지속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은 우리가 이 작전을 지속할 수 없을 거라고 기대한다. 이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정말 심각한 오산"이라며 "미국의 의지는 결코 약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탄약은 가득 차 있고 의지는 철통 같다”며 “이는 미국이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의 일정은 오직 우리만이 통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역설했다.  회견을 함께 한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작전 현황과 관련해 “지난 72시간 동안 미군 폭격기는 이란 깊숙한 곳에서 약 200개의 목표물을 타격했고 불과 1시간 전에도 B-2 폭격기들이 깊이 매설된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겨냥해 2000파운드급 관통폭탄 수십 발을 투하했다”며 “우리는 이란의 우주사령부에 해당하는 시설도 타격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의 반격 능력은 현저히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괴ㆍ격침된 이란 함정 수는 현재 30척으로 늘어났으며 불과 몇 시간 전에는 이란의 드론 모함을 타격했다고 밝혔다.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3. 3

      이란戰에 사용해 놓고도…美, 정부 조달망서 '앤스로픽' 제외

      미국 국방부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공식 지정했다. 공급망 위험이란 특정 기업이나 기술이 국가 안보나 군사 작전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 조달망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의미한다. 주로 중국이나 러시아 등 외국 적대국 기업을 대상으로 사용돼 왔으며, 미국 기업이 공개적으로 이 지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앤스로픽 경영진에게 회사의 제품과 기술을 즉시 공급망 위험 대상으로 지정한다는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 이에 따라 향후 펜타곤과 계약을 맺는 방위산업 업체나 하청 기업들은 국방부 관련 업무에서 앤스로픽의 AI 모델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증해야 한다.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 사안의 핵심은 군이 합법적인 모든 목적을 위해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이라며 “군은 특정 업체가 기술의 합법적 사용을 제한해 지휘 체계에 영향을 미치거나 전투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상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앤스로픽과 미 국방부 간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양측은 앤스로픽의 AI 모델인 ‘클로드’의 사용 범위를 둘러싸고 충돌해 왔다.앤스로픽은 자사의 기술이 완전 자율 무기나 국내 대규모 감시 시스템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요구했다. 반면 국방부는 합법적인 모든 목적을 위해 클로드 모델에 대한 제한 없는 접근 권한을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아이러니하게도 양측 협상이 결렬된 상황에서도 미 국방부는 이란과의 현재 진행 중인 군사 작전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앤스로픽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