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8일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미래학교 상상' 학생 콘퍼런스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경기지역 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 미래학교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나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의 의미에 대해 토론하고 미래학교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얘기했다.

미래학교에 대한 구상과 방향을 발표, 교육청에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2일 차에는 이재정 교육감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미래학교에 관해 얘기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나온 제안들을 검토해 미래학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경기 청소년 100명 '미래학교 상상' 콘퍼런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