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부산에 모인다…9일부터 다이아 페스티벌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소개하는 '다이아 페스티벌 2019'가 9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서울에서 열리던 다이아 페스티벌은 지역 상생과 폭넓은 팬 확보를 위해 올해 부산으로 개최지를 바꿨다.

올해 행사에는 허팝, 박막례할머니, 대도서관, 씬님 등 유명 크리에이터 100여개 팀이 총출동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부산 크리에이터 공동관을 운영한다.

공동관에는 춘희아줌마TV, 마스터환, 이브랜드, 쉐르파TV, 한이재미, 찍다TV 등 부산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 11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채널 콘셉트에 따라 강연, 토크쇼, 라이브방송,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포맷으로 무대를 꾸민다.

공식 행사 외에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 전시,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