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계곡서 물에 빠진 50대 숨진 채 발견

입력2019.08.06 19:19 수정2019.08.06 19:19

6일 낮 1시 30분께 전북 남원시 산동면 한 계곡에서 A(55)씨가 물에 빠져 숨진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에 들어간 사람이 헤엄을 못 치고 허우적거린다"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이날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고 계곡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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