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소 99.6%·돼지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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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보다 높아…포획·접종비 등 추가 지원 성과
강원도가 올해 상반기 구제역 혈청 예찰 분석 결과 소 99.6%, 돼지 90.7%의 백신 항체 양성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와 돼지 백신 항체율은 전국 평균 97.8%와 76.6%보다 각 1.8% 포인트와 14.1%포인트 높았다.
도는 올해 2월 구제역 발생에 따른 소·돼지 긴급 백신 접종, 5월에는 소·염소 일제 접종과 돼지 수시접종 등 백신 접종 및 모니터링 검사를 시행하고 매월 항체 양성률을 분석해 미흡한 시·군과 농장은 중점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백신 항체 양성률을 높이고자 기존에 지원하는 백신 접종 시술비와 스트레스 완화제 외에 올해는 신규로 소규모 농가 포획·접종비와 자동주사기 등 추가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해 항체 양성률이 미흡한 농가가 27호(소 14, 돼지 10, 염소 3)에서 올해 6월 말 현재 2호(소 1, 돼지 1)로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홍경수 도 동물방역과장은 6일 "하반기에도 전국 최고의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을 지속해 유지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및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농가에서는 사육 가축에 대한 철저한 적기 예방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차단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소와 돼지 백신 항체율은 전국 평균 97.8%와 76.6%보다 각 1.8% 포인트와 14.1%포인트 높았다.
도는 올해 2월 구제역 발생에 따른 소·돼지 긴급 백신 접종, 5월에는 소·염소 일제 접종과 돼지 수시접종 등 백신 접종 및 모니터링 검사를 시행하고 매월 항체 양성률을 분석해 미흡한 시·군과 농장은 중점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백신 항체 양성률을 높이고자 기존에 지원하는 백신 접종 시술비와 스트레스 완화제 외에 올해는 신규로 소규모 농가 포획·접종비와 자동주사기 등 추가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해 항체 양성률이 미흡한 농가가 27호(소 14, 돼지 10, 염소 3)에서 올해 6월 말 현재 2호(소 1, 돼지 1)로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홍경수 도 동물방역과장은 6일 "하반기에도 전국 최고의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을 지속해 유지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및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농가에서는 사육 가축에 대한 철저한 적기 예방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차단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