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동부 대서양서 규모 5.8 지진…쓰나미 조짐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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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동부 대서양상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5.8의 지진이 관측됐다.
브라질 북부 히우 그란지 두 노르치 주 연방대학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진원은 북동부 해안에서 740㎞가량 떨어진 해저 10㎞ 지점으로 확인됐다.
연구소는 이날 지진으로 쓰나미가 일어날 조짐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 주(州) 내륙에 있는 키셰라모빔 시 근처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일어났다.
키셰라모빔 시에서 가까운 7개 도시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으나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키셰라모빔 시 일대에서는 최근 100여 차례의 소규모 지진이 관측됐다.
그러나 대부분 규모 2.0∼2.5의 지진으로 진동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
브라질은 지진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지대에 속한다.
지진 발생이 적고 지진 피해를 본 적도 거의 없다.
남미 대륙에서는 환태평양지진대인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한 칠레와 페루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브라질-페루 접경과 볼리비아 중부에서 아르헨티나 중부에 이르는 지역에서도 지진이 종종 발생한다.
/연합뉴스
브라질 북부 히우 그란지 두 노르치 주 연방대학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진원은 북동부 해안에서 740㎞가량 떨어진 해저 10㎞ 지점으로 확인됐다.
연구소는 이날 지진으로 쓰나미가 일어날 조짐은 없다고 전했다.

키셰라모빔 시에서 가까운 7개 도시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으나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키셰라모빔 시 일대에서는 최근 100여 차례의 소규모 지진이 관측됐다.
그러나 대부분 규모 2.0∼2.5의 지진으로 진동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
브라질은 지진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지대에 속한다.
지진 발생이 적고 지진 피해를 본 적도 거의 없다.
남미 대륙에서는 환태평양지진대인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한 칠레와 페루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브라질-페루 접경과 볼리비아 중부에서 아르헨티나 중부에 이르는 지역에서도 지진이 종종 발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