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미얀마 신도시 교통사업 진출 추진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미얀마 양곤 '에코그린시티 프로젝트'의 교통허브 사업과 현지 철도차량 제작 지원 등 신도시 교통사업 진출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양곤 에코그린시티는 미얀마 중앙정부와 양곤 주정부가 양곤 인근 5.88㎢ 부지에 4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건설 계획이다.

공사는 이 사업 진출을 위해 이날 서울에서 '미얀마 얼라이언스 스타스 그룹'(ASG)과 전략적 동반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SG는 미얀마의 도시개발·통신 분야 기업으로 공사는 이 협약을 통해 미얀마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올해 안에 본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