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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 증시 동반 급락…日 닛케이 1.7%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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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지수도 1.6% 하락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한층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폭락했다. 홍콩 시위 장기화, 한·일 무역갈등 등도 악재로 작용했다.

    5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 하락한 20,720.29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1.80% 떨어진 1505.88로 장을 마쳤다.

    일본에선 자동차, 전기 등 수출 관련주의 급락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중국 추가 관세 예고와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미·중 간 긴장감이 커지자 위험 자산인 주식에서 엔화, 채권, 금 등의 안전 자산으로 자금이 대거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엔화 환율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105엔대 후반까지 내려앉으면서 엔화 가치는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치다 미노루 미쓰비시UFJ은행 애널리스트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엔고(高)가 일본 주식 시세를 누르고 있다”며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1주일 내 엔화 환율이 달러당 105엔을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이날 1.62% 내린 2821.50을 기록했다.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로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는 홍콩의 항셍지수도 2.79% 급락했다. 대만 자취안지수 역시 1.19% 떨어졌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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