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교수·학생 작품, 레드닷 컨셉디자인 어워드 '위너'
호서대는 산업디자인과 백정훈 교수와 강성민·노상윤(4학년) 학생의 디자인 작품 '누쿠'(NUCOO)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의 하나인 2019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누쿠(NUCOO·NUTRIENT+COOKER)는 식단조절이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해 현미, 검은콩 등의 가루가 농축된 캡슐을 밥솥에 삽입해 분사한다.

개인별 체질에 맞는 캡슐을 선택, 카트리지처럼 장착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개인별 영양분석도 할 수 있게 디자인돼 있다.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권위를 자랑한다.

호서대 교수·학생 작품, 레드닷 컨셉디자인 어워드 '위너'
앞서 이 작품은 2018 중국 디아이디 어워드와 2018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2등 상과 대상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