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석유제품운반선끼리 충돌 '아찔'…다행히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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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H호 뱃머리 앞쪽이 찢어지거나 부서지고 T호 측면 일부가 긁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기름 유출 등의 2차 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나자 울산해경은 순찰 중이던 연안구조정과 50t급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해 선박 승선원에게 안전조끼를 착용토록 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양측 선박 손상 정도는 경미한 상태라고 울산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T호가 울산항 SK2 부두로 이동하던 중 조타기 이상으로 H호와 충돌했다는 승선원 말을 참고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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