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락 하루만에 급반등…WTI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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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일(현지시간) 비교적 큰 폭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2%(1.71달러) 상승한 55.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1.97%(1.19달러) 오른 61.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가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한 모양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면서 9월물 WTI는 전날 7.9% 폭락한 바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9월 1일부터 3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국제금값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8%(25.10달러) 오른 1,457.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3년 9월 이후로 근 6년 만의 최고치다.
무역갈등 우려가 증폭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연합뉴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2%(1.71달러) 상승한 55.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1.97%(1.19달러) 오른 61.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가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한 모양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면서 9월물 WTI는 전날 7.9% 폭락한 바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9월 1일부터 3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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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8%(25.10달러) 오른 1,457.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3년 9월 이후로 근 6년 만의 최고치다.
무역갈등 우려가 증폭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연합뉴스